안녕하세요~ 벌써 2주차 수업이네요 ^^ 회원님들 열심히 연습 하셨나봐요~ 숙제도 정말 열심히 하셔서 저 은근 자극 받았습니당 ^^;; 수업이 시작되기 전에~ 영국에서 출시된 150년 전통 디아민 캘리 그라피용 잉크와 루비나또 딥펜을 가지고 시필을 해보았습니다. 캘리그라피용으로 쓰이는 디아민 잉크는 점성이 강해 만년필이 아닌 딥펜으로 쓰셔야 한다고 해요~ 정말 좋았던 것은 매일 시커먼 검은색 잉크로 연습해서 쬐금 지겨운 감도 없지 않아 있었는데 여러 가지 컬러로 써보니 굉장히 재밌고 신선했습니다 ^^ 그리고 처음 써보는 루비나또 딥펜.. 만년필보다 더 어렵습니다^^;; 낯선 필기감과 잉크를 계속 찍어서 써야 하는 번거로운 점이 있었지만 마치 중세시대에 온 느낌과 시각적인 즐거움이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ㅎㅎ 오늘 일찍오신 류진아 회원님께서 깜짝 선물로 파피루스 종이를 선물로 받으셨는데 저 완전 부러웠습니다~ 항상 일찍 오시는 류진아 회원님~ 관심 가져주시고 열심히 해주셔서 예스펜에 꽂히신게 분명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ㅋㅋ 순전히 제 생각이에요☞☜... 회원님이 어떠실지는 안물어보겠습니당 ㅋㅋ



간단한 시필이 끝난 후~ 새로운 글씨체를 연습하기 시작했습니다. 특히나 오늘 글씨 연습은 우리가 쉽게 접하는 알파벳도 자칫하다 이게 무슨 글자야!! 라고 말할 정도로 낯선 형태의 글씨 더라구요~ 제가 영문을 쓰면서도 이 글자는 뭣이였더라 라면서 끙끙 앓고 있었는데 마침 옆에 계시는 회원님께서 자신의 이름 스펠링이 어떤 모양인지 헷갈리셨는지 애좀 먹으셨다고 하시더라구요 ㅎㅎ(완전 공감^^)





2주차 과정이 조금 어렵고 힘든 과정이었는데도 불구하고 회원님들의 고도의 집중력과 열정은 정말 박수쳐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. 저도 열심히 연습해서 고객님들처럼 잘 써보려 합니다 ^^ 오늘 선생님께서 숙제검사 해주시면서 하신 말씀들을 총정리 해보았습니다. 1. 글씨 라인에 주의하며 쓰기~ 2. 전체적 비율과 너비를 생각하면서 쓰기~ 3. 정자체이니 기울어지지 않도록 쓰기~ 4. 이어주는 부분 티나지 않게 매끄럽게 쓰기~ 5. 끊어지는 부분 확실하게 쓰기~ 6. 글씨 굵기를 굵게 쓰기~ 7. 휘어지는 부분 인위적이지 않게 자연스럽게 쓰기~ 모두 다 똑같은 말인것 같지만 써보신 분들은 아실거에요~ ㅎㅎ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하나씩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시는 모습이 더 멋진거 아시죠? ㅎㅎ 여러분의 수고와 노력에 감사드립니당~ 마지막으로 다음주에는 강사님의 일정이 안맞아 11월25일에 3주차 과정이 시작됩니다. 한 주 빠진다고 회원님들 연습안하시면 안되여 흑흑 ㅜㅜ 저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!! 파이팅~ 짜이찌엔~ 감밧떼~ 여러분 그럼 2주 후에 뵙도록 하겠습니다. 감사합니당~